장기 봉사 교사들은 근속상 받아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추성희)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제41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동남부협의회 소속 학교와 교사들이 개교 및 근속상을 수상했다.
20~22일 3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근속 교사들과 장기 운영 한국학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KCPC(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한국학교(교장 선우인호)가 개교 30년 상을 수상했고 내슈빌 한국학교의 강혜정 교사가 교육부 장관상을, 한국 문화원 한국학교의 윤숙영 교사가 독도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동남부에서 꾸준히 봉사해온 한국학교 교사들이 근속상을 받았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학생들의 ‘나의 꿈 말하기 대회’와 ‘백범일지 독후감 쓰기대회’가 개최됐으며, 한국 문화 체험관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재외동포청, 교육부, 외교부, 국립국어원, 국립국제교육원, 주미대한민국대사관, 청주시, 국립통일교육원,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종이문화재단,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 등이 이번 학술대회를 후원했다.
동남부협의회 소속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