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질 갖춘 인력 확보 힘들어
조지아주에서 태양광산업이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다.
조지아에서는 지난해에만 5382개의 태양광 관련 일자리가 새로 생겼고, 최근 5년 동안 25%가량 늘어 일자리 숫자 기준, 전국 14위를 차지했다. 조지아의 태양광 일자리는 올해도 1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힘입어 앞으로 몇년간은 급성장 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보고 있다. 에이버리 팔머 주간재생에너지협의회(IREC)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조지아는 최근 몇년간 태양광산업 르네상스를 경험했다”며 “태양광 설치와 패널제조업 모두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태양광 패널을 생산하는 큐셀 같은 기업이 기회를 잡고 있다. 이 회사는 조지아에 25억 달러를 투자, 수 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태양광 메카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IREC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태양광 관련 일자리는 26만3883개로, 지난 1년 사이에 3.5%가 늘었다.
문제는 자질을 갖춘 직원을 확보하는 일.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주의 44%가 자격을 갖춘 직원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력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