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가 둘루스 버스 환승센터를 새로 짓기위해 연방 정부로부터 2000만 달러 보조금을 받았다.
24일 새틀라이트 불러바드에 위치한 환승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귀넷 교통부 관계자,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 루시 맥배스 연방 하원의원, 벤 쿠 귀넷 커미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토퍼 코에스 연방 교통부 차관보가 2000만 달러 보조금 체크를 전달했다.
코에스 차관보는 이날 연방 정부의 보조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전국 각지에서 신청서가 들어와 경쟁률이 정말 치열했지만, 귀넷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카운티 정부는 현재 귀넷플레이스몰 끝자락에 위치한 환승센터를 현재 규모보다 4배 더 큰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버스 정류장뿐 아니라 화장실, 버스 기사 쉼터 등 편의 시설을 겸비한 2층 건물을 짓는다. 또 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 디스플레이, 주민들의 모임 장소, 전기차 충전소 등도 갖춰 대중교통 시스템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달 발표된 카운티 정부 개발계획에 따르면 의하면 개스 사우스 디스트릭트와 귀넷플레이스 몰을 잇는 급행 버스 노선도 신설될 예정이다. 새 버스 허브 건립은 귀넷플레이스 몰의 재개발 계획 중 일부로 몰을 아파트, 상점, 식당, 사무실, 녹지, 문화센터 등 복합 용도 지구로 장기적으로 개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귀넷이 이번 보조금을 받는 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오소프 상원의원과 맥배스 하원의원은 대중교통이 발달해야 주민들이 좋은 직장과 경제 기회를 얻을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드 귀넷 버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