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로스에 본점을 둔 ‘피콜로 보청기’가 둘루스 H 마트몰에 지점을 오픈했다. 개업일인 28일부터 둘루스점에 한인 고객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종일 원장은 “둘루스점은 조지아에서 한인 대상으로 하는 가장 큰 보청기 매장”이라며 한인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둘루스에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한인들은 피콜로 보청기에서 한국어로 검사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이 원장은 한국에서부터 3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진 보청기 베테랑이다.
그에 따르면 이제는 보험으로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는데, 특히 메디케어 파트 A 등과 같은 보험 플랜은 보청기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에트나, 휴마나 등의 보험 플랜도 보청기를 커버할 수 있다.
피콜로 보청기 이종일 원장. 윤지아 기자
이 원장은 이어서 “귀가 안 좋다면 기다리지 말고 자유롭게 방문해서 검사해보실 것을 권한다”며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한인 분들을 돕고 있다. 각자에게 꼭맞는 보청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문의=470-587-7265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