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18일만 4일 시신 발견
지난 달 17일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 된 네 아이의 어머니 이마니 로버슨(30) 살해 용의자로 남편을 체포했다고 록데일 카운티 셰리프가 밝혔다.
에릭 레벳 셰리프는 지난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달 16일 네 아이와 함께 어머니를 방문, 저녁 식사를 한 이후 연락이 끊긴 로버슨은 실종 18일만인 지난 4일 숨진 채 발견됐으며 용의자인 남편 다넬 로버슨은 애틀랜타의 한 아파트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로버슨을 중범죄 살인, 악의적 살인, 가중 폭행, 총기 소지 혐의 등으로 기소했으며 추가 혐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로버슨은 열 한 살, 아홉 살, 세 살, 일 개월 된 네 자녀와 함께 코니어스에 있는 어머니 안두자 화이트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어린 두 자녀를 데리고 귀가 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네 자녀는 무사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사건 관련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검거를 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