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부모들이 어떻게 하면 자녀가 대학을 진학할 때에 보다 많은 재정보조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해 한다. 재정보조의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준비는 기본이라 할 수 있다. 단지,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으니 재정보조 신청서만 제출하면 대학이 어련히 알아서 잘 해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마음자세가 제일 중요한 기본이라 하겠다.
무엇보다 혜택을 잘 받기 위해서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자녀들의 중요한 입시준비를 해야 하겠지만 우선적으로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는 대학들을 먼저 정리하는 일부터 시작해야만 한다. 아무리 가정형편이 어려운 경우라 할지라도 대학 자체의 재정보조 기금이 적거나 재정보조 수위가 낮은 대학이라면 대학에서 지원하는 장학금만 가지고 면학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는 대학들의 리스트를 마련한 후에 해당 대학에서 입학사정을 할 떄에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들이 무엇인지를 잘 정리한 후에 해당 대학이 추구하는 이념과 교육철학이 자녀에게 잘 맞을 것인지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대학은 선호하는 지원자에게는 재정보조 지원내역에 포함되겠지만 특히 장학금을 후하게 지원할 뿐만이 아니라 재정보조를 지원하는 측면에서도 대학의 평균 재정보조 지원 퍼센트 이상을 지원해 준다.
예를 들자면 어느 대학에서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해서 50퍼센트는 대학의 평균지원 퍼센트로 25퍼센트는 평균지원 퍼센트보다 적게 나머지 25퍼센트는 평균지원 퍼센트보다 더 많이 지원하는 식의 방식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금년도부터 앞으로 가정에서 당면해야할 문제는 새로 바뀐 재정보조 공식과 대학들의 평가방식에 큰 변화가 있어 가정마다 재정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 일반적인 접근방식으로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을 예상하고 있다면 다시한번 점검해야 할 시기라 할 수 있다.
늘 강조하듯이 재정보조에 대한 진행방향이 차선책으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최선의 선택인지를 먼저 재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슈가 아닐 수 없다. 선택은 피할 수 없는 수단이다. 재정보조의 사전준비 시기는 대개 여름방학이 제일 중요하지만 그 언제라도 가정의 수입과 자산내역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통해 재정보조 공식부터 이해하는 일이 사전준비 방안이라 하겠다.
이러한 검증작업 후에 실질적인 플랜을 준비해 실천하는 일로 재정보조의 사전준비는 시작이 된다고 할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테크놀로지와 대학의 비용절감 노력은 지원자 가정의 재정을 어떻게든지 더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따라서,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준비와 설계는 그 중요성은 날로 더해가고 있다.
늘 많은 학부모들이 이러한 준비가 미비해서 학비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은 후에야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합리화시킨다. 결국 이러한 재정적인 어려움에 대한 피해자는 자녀의 미래일 뿐이다. 결과적으로 실패는 성공하는 자에게는 밑거름이 될 수 있지만 성공할 수 없는 실패라면 허무한 실패일 뿐이다, 이제는 낭비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오늘의 기회는 오늘만 있을 뿐이다. 선택은 항상 최선의 가치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준비되어져야 하는 수단이다. 아무리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일지라도 최선의 가치를 위한 선택은사전설계를 필요로 한다.
내년도 재정보조 신청이 연방정부의 결정으로 금년 12월로 잡혀 있는데 이러한 배경에 대한 문제점을 이해할 수 있다면 현실적인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학부모들의 재정보조를 준비하는 시기는 반드시 시차적인 설계를 동시에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로 인해 연간 수만달러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이 재정보조의 진실게임에 보다 초점을 두고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이미 지나간 기회나 준비안된 오늘은 소용이 없다는 사실이니며, 지나간 기회나 미래의 기회는 기회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금년도에 신청하는 재정보조 신청서는 최고의 선택과 준비가 되어야 할 사안이다. 이제는 낭비할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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