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부터 애틀랜타 공립학교에 스쿨존 과속 단속 카메라가 가동되면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애틀랜타 공립학교는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한 새로운 조치로 18일부터 스쿨존 단속 카메라 프로그램을 공식 가동한다고 지역 주요 방송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우선 시행되는 10개 초등학교는 다음과 같다.
• R.N.피켓 초등학교 R. N. Fickett Elementary School
• 킨데지 앳 기드온 초등학교 Kindezi at Gideons Elementary School
• 버제스-피터슨 아카데미 Burgess-Peterson Academy
• 킴벌리 초등학교 Kimberly Elementary School
• 마일즈 초등학교 Miles Elementary School
• 콘티넨탈 콜로니 초등학교 Continental Colony Elementary School
• 드류 차터 스쿨 Drew Charter Schools
• 모리스 브랜든 초등학교(메인 캠퍼스) Morris Brandon Elementary School
• 클리블랜드 애비뉴 초등학교 Cleveland Avenue Elementary School
• E.리버스 초등학교 E. Rivers Elementary School
교육구는 교통 데이터 상에서 “상당수의 과속 운전자가 있는 곳”으로 나타난 학교들이 선택되었다고 밝혔다.
8월18일부터 30일간 스쿨존에서 10마일 이상 과속 적발된 운전자는 경고만 받지만 9월 18일부터는 티켓이 발부된다. 조지아에서는 첫 과속 위반시 $75의 벌금이 부과되며 이후 위반 시에는 $125로 벌금이 늘어난다.
애틀랜타 공립학교 로널드 애플린 경찰청장은 “우리의 우선 순위는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 이라면서 “스쿨존 과속 단속 카메라는 운전자의 과속 방지에 도움을 주고 등하교길 아이들을 보호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애틀랜타중앙 디지털 에디터 최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