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 도로도 건설 중…7개 기업 입주 희망
귀넷 카운티가 2000에이커에 달하는 대규모 지식산업 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을 거의 완료했다.
연구개발 단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비영리 단체인 로웬재단은 지난 달 말 대큘라 근처에 있는 5.05에이커의 부지를 130만 달러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지는 316 번 도로 북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아만다와 카일 바비에리로부터 매입했다. 전 소유주는 이 땅을 2017년 32만 달러에 사들였던 것으로 알려져 7년새 4배나 뛰었다.
귀넷 동북부 지역에 총 110억 달러를 투자하는 로웬 개발 프로젝트는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에 10만 개의 새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웬은 애틀랜타와 애슨스 중간 지역으로 의학, 과학, 농업 등의 연구시설과 오피스, 주거용 부동산, 각종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귀넷은 현재 로웬에 접근하는 통로 역할을 할 2마일 길이의 도로를 건설 중이다. 재단 측은 또 입주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난달 현재 7개의 기업이 입주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넷 카운티는 지난 3월 현재 86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카운티 측은 전체 단지 50% 건설에 34억 달러가, 완공에는 69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