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애틀랜타 시가 다시 한번 쿨링센터를 개방한다.
25일 금요일 최고 기온은 화씨 98도(오후 4시)까지 올라갔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109도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운 날씨에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26일 토요일 또한 금요일과 비슷한 날씨가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화씨 99도다.
따라서 애틀랜타 시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셀레나 버틀러 퍼실리티(98 William Holmes Borders Senior Drive SE)’에서 쿨링센터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다. 센터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식수도 제공한다.
아울러 조지아 천연자원국(DNR)은 26일까지 대기 오염 주의보인 ‘코드 오렌지’도 발령했다.
그러나 오는 29일 화요일부터 기온이 9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비교적 선선한 가을 날씨가 전망된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