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상가·호텔 등 한 자리에
뷰포드 하위웨이 브룩헤이븐 구간인 노스 드루이드 힐스와 브라이어우드 로드 교차지점에 대규모 주상복합상가 개발이 검토되고 있다.
브룩헤이븐 시 관계자는 저층 상업용 빌딩과 주차장, 오래된 아파트들이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을 아파트와 상점, 레스토랑, 사무실, 레크리에이션 공간 등이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계를 맡은 HKS사가 지난 22일 제시한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이곳에 다가구주택 6275 유닛, 타운홈 95 유닛, 35만8500 스퀘어피트(sqft)의 소매상가, 1167개의 객실 갖춘 호텔, 140만 스퀘어피트의 사무실 공간이 들어선다.
주차장은 주차빌딩으로 대체되고, 단지내에서 방문객이 걸어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도로를 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차지점에서 북쪽으로 1 마일 떨어진 뷰포드 하이웨이와 브라이어우드 로드 교차지점에는 4385 가구의 다가구주택, 560채의 타운 홈, 245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 53만5000 스퀘어피트의 소매상가, 35만5000 스퀘어피트의 사무실 공간이 들어선다. 110만 스퀘어피트의 레크리에이션 공간도 포함돼 있다.
애틀랜타와 브룩헤이븐, 챔블리, 도라빌을 잇는 피치트리 크릭 개발과 유사한 방식이다.
HKS는 그린빌 리버플레이스와 샌 안토니오 강변도로, 덴버 리버 마일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