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미국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푸드빌은 500억원(37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해 조지아주 홀카운티 게인스빌의 약 9만㎡ 부지에 생산공장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미국 공장 설립 투자를 확정하고, 조지아주에 공장 부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이 미국에 생산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공장에서는 뚜레쥬르 냉동 생지, 케이크 등을 연간 1억개 이상 생산할 수 있다.
CJ푸드빌은 연내 착공해 오는 2025년 공장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은 지난 2004년 뚜레쥬르로 미국에 진출하며 첫 해외 사업을 전개했고, 2009년부터는 현지에서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CJ푸드빌은 현재 미국 26개 주에서 점포 100곳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