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노동절에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빅피치시즐러 단축 마라톤’에 한인 마라톤 동호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입상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빅피치시즐러 마라톤은 챔블리 마르타역 광장에서 벅헤드 브룩헤이븐까지 피치트리로드 구간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5km, 10km 두 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5km 부문에 한인 남녀 60여명이 출전, 8명이 입상했다.
조지아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여자부에서 박선경(55) 씨가 2등, 이선준(60) 씨가 2등, 크리스탈 박(65) 씨가 1등을 차지했으며, 남자부에서는 김권(55) 씨가 2등, 김민수(60) 씨가 1등, 이재(60) 씨가 2등, 최선호(65) 씨가 2등, 김용주(70) 씨가 1등을 차지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