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박남권)가 10일 첫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남부 옥타 관계자들과 지역 한인 126명이 뷰포드 소재 래니어 아일랜드 레거시 골프장에 모여 친목을 다졌다.
박남권 회장은 골프 경기 후 “날씨를 포함해서 모든 게 다 좋았다. 준비 위원들과 같이 재미있게 준비해서 어려운 점 없었다”며 첫 번째 골프대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애틀랜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비즈니스 오너 및 경제인들이 모여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메달리스트는 73타를 친 황보준옥 씨가 차지했다. 여성조에서 김민선 씨가 그로스 챔피언을, 유혜경 씨가 넷 챔피언을 차지했으며 남성 C조는 각각 이학수, 신용철 씨가, 남성 B조는 강형기, 권혁찬 씨가, A조는 이정선, 김지훈 씨가 차지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