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를 휴대한 행인이 지난 11일 밤 알파레타의 한 잭스비 식당 주차장에서 총을 쏴 강도를 제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알파레타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직전 올드 밀턴 파크웨이와 사우스 메인 스트리트 교차점 인근 잭스비 식당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했다.
총을 맞은 강도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며, 치료가 끝나면 체포된다.
행인은 강도가 영업을 끝낸 뒤 주차장으로 걸어오는 식당 매니저에게 접근하는 것을 보고 총기를 사용했다.
경찰은 이 행인이 “제3자로서 합법적인 방어권을 행사했다”며 기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