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국립 기상청은 17일 일요일 오후 5시(EDT)부터 월요일 오전 10시(EDT)까지 조지아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알파레타 인근의 빅 크릭에 홍수가 발생하여 풀턴과 포사이스 카운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지역 수위는 ‘홍수 단계’인 7피트에 도달했다.
포사이스 카운티의 커밍과 노스 풀턴 카운티의 알파레타, 로스웰 사이의 개울을 따라 숲과 들판에 작은 홍수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이 홍수가 알파레타 인근 빅 크릭 그린웨이 일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일부는 1피트의 물로 인해 폐쇄될 수 있다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특히 킴벌 브리지 로드와 록밀 파크 근처의 게이지 상하류에 홍수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프레스톤 리지 로드에 있는 YMCA 캠프장의 일부 지역도 침수가 예상된다.
수위는 일요일 오전 10시 30분(EDT)에 6.4피트였으며 오후 늦게 홍수 단계를 넘어 자정 직후 7.2피트 높이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 이른 아침에는 홍수 단계인 7피트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수 경보는 2023년 9월 17일 오전 10시 50분(EDT)에 발령되었으며 2023년 9월 18일 EDT 오전 10시에 만료된다.
애틀랜타중앙 디지털 에디터 최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