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귀넷 카운티에서 고양이 광견병 양성 반응이 나와 보건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귀넷카운티 동물 복지부와 보건부에 따르면 9월 7일 스넬빌의 아니스타운 로드 4000 블록 근처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광견병 양성 반응을 보였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견병은 여우나 너구리 등 야생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히는 경로로 사람과 애완동물에 전염될 수 있다. 보건부는 자신의 애완동물이 최신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았는지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국립보건수의사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State Health Veterinarians)에 따르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 노출된 개와 고양이는 4개월간 엄격히 격리되어야 하며, 격리 해제 한 달 전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광견병의 초기 증상에는 발열, 두통, 전반적인 기력 상실이 포함된다.
관계자들은 애완동물이 광견병으로 의심되는 동물에게 물린 경우 즉각적인 예방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견병 가능성이 있는 동물에게 물린 경우, 귀넷 카운티 보건국(770-339-4260)에 전화하여 문의할 수 있다.
애틀랜타중앙 디지털 에디터 최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