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진보 떠나 통일정책 잘 전달하는 메신저 돼야”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가 지난 23일 집행부 임원 인선과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오영록 신임 협의회장은 “보수와 진보의 정치색을 떠나 모인 자문위원이 한국 정부의 통일정책을 잘 전달하는 메신저가 되길 바란다”며 “민주평통은 한국은 물론 해외 통일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제적지아 기자
인 지지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1기 수석부회장에는 이은자, 부회장에는 김광수, 신동준, 이화주 위원이 선임됐으며 간사는 박사라 위원이 맡는다. 또 총무는 김영기, 황병인 위원, 감사는 박백선 위원, 재무는 서성숙 위원, 행정 실장은 이창우 위원이 맡는다.
또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은 김기숙, 대외협력분과위원장은은 김문규, 여성분과위원장은 유은희, 청년분과위원장은 정한성, 공공외교분과위원장은 박청희, 문화분과위원장은 양현숙 위원이 각각 맡는다.
박사라 간사는 21기의 활동 방향을 설명하며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또 여성 자문위원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성’을 활성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간사는 청소년 교육, 통일 공공외교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연대 강화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