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이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 4박 5일간 한국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를 다음달 9일(한국시간)까지 모집한다.
이 대회는 차세대 동포의 한인 정체성 함양, 현지 주류사회 진출방안 논의 및 토론, 대한민국과 재외동포사회의 공동발전을 위한 역량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 및 지방(미정)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국무총리를 포함한 정부 인사들과 토론하고, 네트워킹과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왕복 항공료(일반석, 실비)의 50%를 지원하며 행사 기간 숙박(2인 1실), 식사(1일 3식), 여행자 보험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만 25~45세 재외동포 중 각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별 우수 차세대 단체, 공관 또는 동포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자 등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10월 27일까지 개별적으로 통보받는다.
미주 동남부 지역에서는 애틀랜타 총영사관(atldongpo@mofa.go.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양식은 영사관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는 자유 양식이다.
▶문의=+82-32-585-3214, joo23@korea.kr, 웹사이트=tinyurl.com/2p824jnd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