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야제 행사. 이날은 추석을 맞아 송편을 직접 빚는 퍼포먼스을 선보였다.
발달장애인 학생들이 모인 오케스트라 ‘숲’의 공연. 영화 주제곡부터 민요 메들리까지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공연했으며,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지난 30일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최 측은 올해 처음으로 입장료 10달러를 받았으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주최 측은 총 방문객 수를 2만5000~3만명으로 추산했다.
이날 5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시니어, 한복을 입은 방문객은 입장료가 무료였다. 따라서 한복을 입은 한인 및 타 커뮤니티 방문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한국문화원의 사물놀이 퍼레이드 중 한복 패션쇼.
인기가 많았던 애틀랜타 미술협회의 한국 전통화 부스. 즉석에서 방문객들이 요구하는 그림을 그려주고 한글 이름도 붓글씨로 써서 제공했다.
많은 관심을 끌었던 씨름 체험. 관객들이 한판 승부에 놀라고 있다.
올해 페스티벌에 초청된 케이팝 가수 ‘탄(TAN)’을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 탄을 보기 위해 몬타나에서 온 팬이 있을 정도로 그룹의 인기가 높았다.
올해도 음식 부스에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호떡, 양꼬치, 김밥, 떡볶이 등 다양했다. 한국의 소주를 시음하고 여러 종류의 막걸리를 마셔볼 수도 있었다.
사진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