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농장협회(GAKAFA·회장 고광일)는 4일 오후 6시 둘루스 소재 ‘콜로세움’에서 ‘다민족 가을잔치’를 개최해 농장주들에게 협회를 홍보하고 여러 커뮤니티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연방농무부(USDA) 산하 농업진흥청, 미국자연자원보호청(NRCS)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조지아 멍(Hmong)족 커뮤니티, 남부 농부 협력단체 등 다양한 단체가 모여 다민족 전통공연을 즐겼으며, 협회 소속 농부가 직접 양돈한 돼지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지아한인농장협회는 한인 농부들이 정부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초보 농부들에게 농법 및 수익 창출법을 전수하고 있으며, 비영리단체로 회비 없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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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