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플로리다주 탬파 인근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7~18일 탬파 소재 메트로시티 은행에서 순회영사를 진행하며 사전 예약을 받는다.
주소는 6202 Commerce Palms Dr.로, 17일 화요일은 오후 2~5시, 18일 수요일은 오전 9시~오후12시까지 실시한다.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탬파 한인회(회장 신광수)에서 1인 1 예약제로 받고 있다. 예약 시에는 방문자 이름, 일시, 희망 업무 등을 알려야 한다. 예약은 한재덕 사무총장(813-520-6846) 또는 홍상진 행정처장(floridahankook@gmail.com)에게 할 수 있으며, 민원 업무와 관련된 문의는 애틀랜타 총영사관(404-522-1611, atlanta@mofa.go.kr)에 하면 된다.
순회영사에서 처리하는 업무는 여권 발급 신청, 영사 확인(사서 인증 및 공증 등), 가족관계등록 증명서 발급 신청 접수, 국적 관련 업무(국적상실 및 이탈) 등이다. 순회영사에서는 접수만 받으며, 모든 업무는 추후 우편으로 교부된다.
방문자는 반드시 유효 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 및 비자(영주권)을 소지하고 방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