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경찰이 최근 학교 앞에 과속 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카메라가 새로 설치된 학교는 스넬빌 브룩우드고교(더그우드로드와 홀리브룩 로드), 노크로스 메도우크릭고교, 그레이슨 스털링초교, 슈가힐 노스귀넷중학교, 로렌스빌 리차드슨중학교이다.
각 학교별 운영 시간과 제한 속도도 다르다. 학교 앞 도로를 지날 때 표지판이 깜박거리면(단속 중) 표지판에 적힌 제한 속도를 따라야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정상 속도로 운행할 수 있다.
과속 단속 카메라 운영 시간, 운영되는 학교 리스트, 벌금 내는 법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운티 정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보통 과속 단속은 등·하교 시간을 전후로 해서 실시되고 있다.
카운티 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과속 단속 장치 설치 비용은 납세자들이 부담하지 않는다”며 “‘스쿨존’에서 속도를 단속하는 것 외에도 연중무휴 24시간 작동할 수 있는 자동 번호판 판독기 기능이 통합돼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실종자, 도난 차량 등의 수색에도 활용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최대 45일 동안 영상이 보관될 예정이다.
▶홈페이지=tinyurl.com/mpmyhnzk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