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2시쯤 둘루스 H 마트 옆 피콜로 보청기 입구를 한 SUV 차량이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피콜로 보청기의 출입문과 그 옆 유리가 부서졌으나 부상자는 없었다.
피콜로보청기 차량 사고 현장 [사진 독자 제보]
차량이 부딪힌 유리 앞은 방문객들의 대기 공간이었으나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사고 당시 대기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직원들도 대기실과 떨어져 있어서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피콜로 보청기 관계자는 “노인분들이 자주 앉아계시는 소파였는데, 오늘 아무도 안 계셔서 다행이다. 유리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약 3주간 영업을 못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