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빕 카운티 교도소에서 16일 오후 살인 용의자를 포함한 4명의 수감자가 탈옥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빕 카운티 셰리프국은 수감자 4명이 이날 오전 3시께 교도소를 탈출, 도주했으며 연방수사국(FBI)과 연방 마샬 당국이 주 경찰과 합동으로 이들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이들이 창문과 울타리를 뚫고, 밖에 대기 중이던 다지 챌린저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다고 덧붙였다.
이들 4명의 탈주범들은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 조니 푸르니에(52), 가중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마크 케리 앤더슨(24), 연방 마샬에 의해 구금된 조니퍼 더나드 반웰(37), 총기소지 및 마약밀매 혐의를 받고 있는 차비스 데마르요 스트로크(29) 등이다.
푸르니에는 2022년 2월 전 여자친구 신시아 베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