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 지부가 국립이민법센터(NILC)와 함께 18일 조지아 주의 다양한 이민 커뮤니티의 모습을 담는 무료 팝업 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전 예약한 주민 40명을 포함 60여명이 노크로스 소재 AAAJ 애틀랜타 지부를 방문해 무료 프로필 및 가족 사진 촬영 이벤트에 참여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를 받았다.
우찬 애틀랜타 지부 마케팅 매니저는 “오늘 첫 이용객으로 젊은 한인 부부가 오셨다”며 “아기를 데리고 가족사진을 촬영하러 오신 분도 많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번영의 자유(Freedom to Thrive)’라는 주제로 미국에 사는 이민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는 취지에서 열렸다. AAAJ 측은 행사를 통해 이민자들과 더 소통할 기회를 만들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캘리포니아와 테네시 주를 거쳐 세 번째로 애틀랜타에서 개최됐다. 우 매니저는 “이런 이벤트를 지속해서 가지면서 우리의 목소리를 더 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