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과 SK배터리 아메리카가 후원한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 제 7회 ‘그레이트 뮤직페스티벌(GMF)‘이 지난 15일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발달장애인으로 이뤄진 5개 음악팀이 연주했으며 한인 및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 주최는 발달장애인 선교기관 ’더 숲(the SOOP)이 맡았다.
대상을 받은 조슈아 와드가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이날 행사에 참석한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부사장(밸류 크리에이션 센터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발달장애인의 재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SK가 한미 산업 협력의 가교로 현지 사회뿐 아니라 미국에도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GMF는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로 2017년 한국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해외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