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대도시들이 상위권
애틀랜타는 미국 내 50개 대도시 가운데 14번째로 쥐가 가장 많은 도시로 조사됐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페스트 컨트롤 업체인 오킨(Orkin)이 지난해 9월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1년간 설치류 처리건수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쥐가 많지만 그렇다고 ‘래틀랜타’ 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라고 보도했다.
쥐가 가장 많은 도시는 시카고다. 시카고는 9년째 쥐 많은 도시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로스앤젤레스, 3위는 뉴욕이 차지했다.
이 순위는 주거용과 상업용 해충 방제 건수를 합친 결과다. 대체로 대도시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뉴욕 다음으로는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덴버, 디트로이트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