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이 지난달 28일 워싱턴 DC에 본사를 둔 미주한인위원회(CKA, 사무총장 아브라함 김)로부터 미국 사회에 기여하고 한인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Embrace Unity Award)을 받았다.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미우호협회는 한미 우호관계 증진에 앞장서며 동남부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박 회장은 1974년 인디애나주로 도미해 23개 주에 직원 3000여명을 거느린 중견기업을 경영했다. 현재 그는 SK배터리 자문위원회의 일원이며 조지아에서 한미 양국간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CKA는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로, 한국계 미국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전국 각지 다양한 분야의 한인들이 모일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