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이 오는 5일 새벽 2시에 해제되면서 애틀랜타-인천 국제선 운항 시간도 변경된다.
애틀랜타-인천 직항 노선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하루 두 편씩 공동 운항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5일부터 애틀랜타발 KE36 편은 오후 12시 30분이 아닌 오전 11시 3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5시 25분에 도착한다. 애틀랜타발 델타 DL27(KE5036) 편은 오후 11시 50분이 아닌 오후 11시 35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5시 45분 도착이다. 〈표 참조〉
인천발 애틀랜타행 출발 시각에 큰 변화는 없다. 인천발 대한항공 KE35 편은 오전 9시 35분에 출발하는 것이 동일하고, 델타 DL26(KE5035) 편 또한 오후 6시 45분에 출발한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애틀랜타에 오전 10시가 아닌 9시 도착, 델타편은 오후 7시 20분이 아닌 오후 6시 15분 도착으로 변경된다.
애틀랜타-인천 노선은 미국에서 가장 긴 한국행 노선으로, 직항 기준 인천행은 약 16시간, 애틀랜타행은 약 13시간 30분 소요된다.
변경된 운항 스케줄은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