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헤드(2660 Peachtree Road NW)에 있는 76세의 록스타 엘튼 존의 콘도가 최근 리스팅가였던 499만 5천 달러보다 45% 높은 722만 5천 달러에 팔렸다.
40층짜리 콘도 파크 플레이스 36층에 있는 엘튼 존의 콘도는 지난 9월 매물로 등록되었다.
1990년대 초에 구입한 이 콘도는 복층 구조로 6개의 개별 유닛이 결합되어 있고 미드타운, 다운타운과 벅헤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자랑한다.
파크 플레이스 콘도. 사진 소더비 리얼티닷컴
처음 구입 당시 면적은 2500 스퀘어피트에 불과했으나 5개의 아파트를 추가로 구입해 1만3332 스퀘어피트로 넓힌 것이다. 콘도 매물에는 9개의 전용 주차 공간, 6개의 개인 창고, 5개의 와인 저장고가 포함돼 있다.
엔튼 존은 영국 버크셔에 ‘우드사이드’로 알려진 자신의 첫번째 주택을 갖고 있다. 히트 앨범인 ‘굿바이 옐로 브릭로드(Goodbye Yellow Brick Road)’ 발매 1년 후인 1974년에 37에이커 규모의 부지를 구입하여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는 또한 유럽과 베벌리 힐스에도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이번에 매매된 애틀랜타 주택은 재산세만 연 6만3800달러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랜타중앙 디지털 에디터 최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