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 아닌 노바백스 나와
추수감사절이 2주도 채 남지 않아 서둘러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의사들은 가족과 친지들이 만나는 연휴를 앞두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데다 백신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는데 2주 가량 걸리기 때문에 가능한 한 서둘러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권한다.
지역 채널인 WSB -TV와의 인터뷰에서 피드몬트 헬스케어의 사주 매튜 박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비공식적으로 조사를 한 결과 환자의 91%가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튜 박사는 대부분 사람들이 한 두 번 감염된 경험이 있어 검사와 백신접종에 대해 지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매튜 박사는 그러나 “백신의 역할은 감염될 경우 야기 될 수 있는 심각한 질병, 입원, 사망 등 위험을 줄이는 것”이라며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독감과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 (RSV) 등 주요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맞도록 권고하고 있다.
매튜 박사는 “코로나19 백신에는 우리 몸 세포에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무해한 단백질을 생성해 줌으로써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mRNA방식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선택사항인 노바 백스라는 백신이 개발됐다”며 “이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백신은 접종 후 48시간 동안 발열이나 오한 같은 부작용이 mRNA 백신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