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도시 가운데 라즈웰이 할러데이 시즌 쇼핑 예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 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가 전국 558개 도시의 연말 쇼핑 예산을 비교, 조사한 결과 라즈웰은 평균 예산 3115 달러로 조지아에서 가장 많았다. 전국적으로는 17번째다.
두 번째로 많은 도시는 애틀랜타로 1740 달러. 전국 92위를 차지했다. 워너 로빈스(831 달러), 콜럼버스(768 달러), 사바나(764 달러), 오거스타(717 달러) 등 대부분 도시들은 라즈웰에 비해 크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렛허브는 소득과 연령, 소득대비 부채 비율, 월 소득대비 지출 비율, 월 지출 대비 저축 비율 등 5 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예산을 산출했다.
피아 알빈슨 애팔래치안주립대 교수는 “할러데이 시즌을 겨냥한 기업들의 프로모션에 휘둘리기 쉬우나 예산을 낭비하지 않으려면 1인당 선물 금액을 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쇼핑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권고했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