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경찰이 용의자와 추격전을 벌이다 미드타운에 있는 에모리대학 병원 내부에서 총을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12시 30분경 차량 도난 신고를 받고 메리츠 애비뉴로 출동했다. 용의자는 웨스트피치트리 스트릿과 린든 애비뉴 선상에 있는 아파트에서부터 에모리병원까지 달려갔다. 병원 안까지 용의자를 추격한 한 경찰관은 용의자와 대치 후 총을 발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에 맞은 사람은 없었으며, 용의자는 체포됐다.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진 바 없으며, 그가 어떤 혐의를 받게 될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사건과 관련된 경찰관의 신원도 확인되지 않았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