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수감사절(23일) 연휴 기간 조지아 도로는 22일(수요일) 오후에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 교통부(GDOT)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이날 오전 5시부터 26일 오후 10시까지 고속도로, 주요 쇼핑몰, 지역 인근의 공사 차선 폐쇄를 임시 중단한다.
추수감사절에 이어 주말 내내 혼잡이 예상되며, 교통 사고 위험 또한 높아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고속도로별 예상 교통 상황을 살펴보면, I-20 고속도로는 22일과 27일에 각각 메트로 애틀랜타 방면과 앨라배마 방면이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I-75의 경우 애틀랜타 북쪽과 남쪽 모든 방면에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I-85와 I-185 도로는 앨라배마 근처 조지아 서부 지역에서 막힐 수 있으며 I-24 도로는 차터누가 근처 동쪽 방면, I-16 도로는 사바나를 출입하는 동서 방면 모두가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방송 11alive는 쇼핑몰 근처 도로도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도했다. 대부분의 쇼핑몰이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 가장 붐빈다. 평소보다 교통 체증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쇼핑 센터는 뷰포드에 있는 몰오브조지아이며, 미드타운 벅헤드의 레녹스몰, 던우디 페리미터몰, 에지우드 매장 등은 다소 정체를 빚더라도 평소보다 나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시간 도로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싶거나 고속도로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면 전화 511이나 WWW.511GA.ORG에 접속하면 된다.
장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