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아가페가 18일 사우스 디캡 몰 주차장에서 지역 주민과 홈리스에게 ‘사랑의 점퍼’ 150벌과 추수감사절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미션아가페는 래리 존슨 디캡 커미셔너와 노숙자들이 추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제작한 점퍼를 제공했으며, 김백규 한인식품협회장, 박남권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장 등의 후원으로 주민들을 위해 터키를 포함한 각종 선물을 마련했다.
18일 사우스디캡몰에서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존슨 커미셔너는 “매년 봉사에 함께 하는 미션아가페에 감사를 전한다. 나는 한인들의 친구이며 이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송 미션아가페 회장은 이날 동참한 봉사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오는 23일은 호세아헬프와 함께 추수감사절 음식 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달 3일 사랑의 점퍼 모금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