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 대구·경북향우회가 지난 18일 창립회의를 갖고 초대 회장으로 대구 출신 이경철 씨를 선출했다.
향우회는 32명의 회원으로 출범했다. 이경철 회장은 “미주 대구 경북향우회 총연합회(회장 이돈)는 1989년에 창설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동남부지회가 1998년까지 활동을 이어갔으나 이후 부진해 이번에 새로 ‘대경’ 향우회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5명의 추천을 받아 회장직을 맡게 됐으나, 아직은 임시직”이라며 “대구 경북 향우들의 친목과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