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뉴스’ 조지아 초·중학교 평가
조지아주 최고의 초등학교는 디캡 카운티의 키트리지 마그넷 스쿨로 평가됐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는 최근 조지아의 초등학교 1800곳을 평가한 순위를 발표했다. 학교 순위는 조지아의 표준시험인 마일스톤 점수를 바탕으로 읽기, 수학 등의 학업 성취도에 따라 산정됐다.
평가 순위의 최상위권은 대부분 마그넷 스쿨이 차지했다. 1위는 디캡 카운티의 키트리지 마그넷 스쿨. 87%의 학생이 수학에서 우수(above proficient) 등급을 받았으며, 읽기 시험은 98%의 학생이 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이 학교는 US뉴스가 초등학교 평가를 시작한 2021년 이래 줄곧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콜럼버스에 있는 브릿 데이비드 컴퓨터 마그넷 아카데미로 수학에서 92%의 학생이, 읽기에서는 93%의 학생이 우수 점수를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포사이스 커밍시의 학군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 공립학교에서 데이브스 크릭 초등학교가 3위에 올랐으며, 빅크릭 초등학교(4위), 브룩우드 초등학교(7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커밍에는 램버트 고등학교 등 우수 중·고교 학교들이 적지 않다.
또 존스크릭 초등학교(5위), 레벨 크릭 초등학교(9위), 샤론 초등학교(13위) 등이 있는 스와니도 좋은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피치트리 코너스의 심슨 초등학교는 6위, 룻아웃 마운틴의 페어리랜드 초등학교는 8위로 평가됐으며, 마리에타의 마리에타 센터 포 어드밴스트 아카데믹스는 10위에 랭크됐다.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 상위 10위권에는 디커슨, 닷젠(마리에타), 리버와치(스와니), 사우스 포사이스, 피니 그로브(커밍), 리버 트레일(둘루스), 라이징 스타(페이엇빌), 인터내셔널 차터 스쿨 오브 애틀랜타(라즈웰), 데이빗슨 마그넷 스쿨(어거스타), 브레멘 중학교(브레멘)등이 선정됐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