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M 평가…플로리다 1위
창업 인구·중소기업 많아
미국에서 조지아주가 두 번째로 사업하기 좋은 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 프로젝트 매니저(DPM)는 최근 각 주의 기업 환경을 평가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평가 기준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인구 비율, 창업한 후 1년 후까지 활동 중인 스타트업 비율, 인구 10만 명당 중소기업 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성장률 등 8가지다.
평가 결과 조지아주는 59.31점을 얻어 65.12 점을 받은 플로리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조지아주는 인구 10만 명당 중소기업이 1만871개로 플로리다주(1만3238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새로 사업을 시작한 인구 비중도 0.47%로 플로리다주(0.61%) 다음으로 높았다.
조지아 주민들은 구글에서 ‘사업을 시작한 방법’ 등에 대한 조회수도 다른 주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아에 이어 3위를 차지한 미시간주(58.39점)는 기업가 정신이 강하고, 2022년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2019년에 비해 무려 1772%나 높아졌다. 1년 후까지 활동중인 스타트업 비중도 78%로 높은 편.
4위는 오클라호마주(57.58), 5위는 몬태나주(57.36)가 각각 차지했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