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 ‘배터 업'(BATTER UP)이 14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YG에 따르면 이 노래는 태국, 브라질, 베트남 등의 ‘톱 송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 올해 발매된 데뷔곡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상위 50위 안에 진입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2016년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신인 걸그룹이다. ‘배터 업’은 귀를 사로잡는 훅(Hook·강한 인상을 주는 후렴구)과 힘 있는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노래다.
‘배터 업’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세트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앞세워 27일 0시를 기해 공개한지 약 10시간 만에 869만뷰를 돌파했다. 구독자 수 또한 342만명을 넘어섰다.
YG는 “타격감 있는 묵직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줬다는 반응이 나온다”라며 “짜임새 있는 구성 위에 멤버들의 유려한 보컬과 속도감 있는 래핑이 더해지며 시너지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베이비몬스터.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