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남쪽의 다지 카운티 이스트만시에 거주하는 플로라 화이트(사진) 할머니가 지난 12일 108세 생일을 맞았다.
이스트만에서 태어난 화이트 할머니는 100에이커 규모의 가족 농장에서 36마리의 소를 키우며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후 플로리다주로 이주해 복숭아 농장, 사탕 공장, 식당 등 다양한 일을 하며 가족을 부양해 왔다.
손녀 체리 라벤더는 지역매체인 채널2 액션뉴스에 “할머니는 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하며 살아왔다”고 전했다.
화이트 할머니는 장수 비결로 ‘사람들에게 바르게 대하는 것’을 꼽았다. 모두에게 올바르게 행동하면 좋은 일이 따라온다는 것이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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