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애틀랜타 총영사 서상표입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포 여러분 직장과 가정마다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은 우리 모두가 코로나19 팬데믹의 터널을 지나 일상으로 복귀한 첫 해였습니다. 코로나19가 우리 삶에 끼친 영향은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떨쳐버리고 동포사회 모두가 서로 교류하고, 연대하며, 함께하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023년 미 동남부 지역에서는 주 하원의원에 이어 한인 최초 시장이 당선되었고, 한국 기업의 진출이 계속되는 한 해였습니다. 제21기 민주평통이 새롭게 출범하였고, 2023년 코리안 페스티벌은 현지인들과 다함께 어울리는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한인사회의 정치·경제·문화적 자산이 점차 커져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이 모든 것들은 여러분들이 머나먼 미국 땅에서 매일매일 지혜롭고 근면성실하게 삶을 개척해 나간 결과입니다. 이러한 멋진 일들이 2024년 새해에도 계속 이어져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도 미 동남부 6개주의 한인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모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항상 열린 자세로 소통하겠습니다.
동포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 서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