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포드교회(Buford Church of Christ)가 새해들어 한인 독립예배를 시작했다.
교회의 한인 예배를 담당하는 장민구 목사는 “지금까지 동시통역 예배를 제공했으나, 교회가 올해부터 한국어 예배를 시작한다. 미국 교회와 한국 교회의 장점을 취합한 예배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첫 한국어 예배는 오는 7일 오전 11시 시작한다. 장소는 교회의 작은 예배당(215호)이다.
뷰포드 교회는 1974년 창립한 미국 교회로서, 다민족 선교를 위해 1990년대에 히스패닉 목회를, 2013년에는 한인 목회를 개시했다. 현재 교인 600여명 중 한인은 약 20여명이지만, 교회 위치상 한인 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한국어 예배를 준비했다고 장 목사는 설명했다.
장 목사는 “우리 교회는스와니 시청과 뷰포드 사이에 있다. 주변에 한인분들이 많이 이사오는 것을 보고 한인 사역을 시작하게 됐다. 한인들을 상대로 블루트리 영어교실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인들을 위한 영어교실은 오는 18일 목요일 오전 10시 개강한다.
▶문의= 917-224-2508, 주소=1135 Chatham Road Buford GA 30518 Annex Two 빌딩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