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와 북미주 CBMC(한인기독실업인협회) 중부연합회가 지난 6일 오전 공동으로 신년 조찬 기도회 및 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동남부 한인사회 인사들이 둘루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 모여 서로 축하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각 협회 소속 목사와 지회장들은 차례대로 신년 특별기도를 전했으며, 참석자들 모두 애틀랜타 지역 모든 한인교회를 위해, 한인 가정을 위해, 한인 기업과 일터를 보호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의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는 “작년 한해 다행히도 큰 사고 없이, 교민들이 잘 번창하시고 잘 마무리됐던 것 같다. 오늘 기도 내용처럼 모든 소망이 다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식 CBMC 중부연합회장은 “여러 단체와 주님께 영광 돌리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이홍기 한인회장, 최선준 목사가 신년 인사를 전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떡국을 나눠 먹으며 행사를 마무리지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