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은 현재 하루 한 편 운항하고 있는 인천-뉴욕 노선에 5월 2일(목)부터 9월 30일(월)까지 최신예 항공기 A350을 추가 투입해 야간편을 주 5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항공편은 ▶뉴욕 00시 35분 출발해 다음날 인천 05시 10분 도착 ▶인천 21시 출발해 같은 날 뉴욕 23시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아시아나항공은 311석 규모의 최첨단 A350 항공기를 투입해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하며, 야간 운항 편을 이용하면 서울 및 일본·중국·동남아시아 주요 지역에 당일 일정으로 도착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야간편 주 5회 증편 기념으로 뉴욕-서울행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월 29일까지 특별가격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로, 티켓은 아시아나 계약 여행사 및 자사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항공권 특가는 뉴욕발 인천 노선 대상으로, 왕복항공권 요금이 1418달러부터 시작된다. 단 금·토·일요일 등 주말 출발편의 경우는 100달러가 추가된다.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는 작년과 동일하게 야간편을 주 3회(월·목·토) 운항할 예정이다.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