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이 금주 초 폭풍과 비 피해를 겪은데 이어 12일에도 강풍을 동반한 폭풍이 닥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메트로 지역에는 시속 60마일 이상의 돌풍과 우박, 토네이도 등을 동반한 폭풍이 엄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폭풍은 중서부 대평원과 동부 해안을 덮은 한랭전선과 따뜻한 공기층이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이날 메트로 지역 기온은 화씨 60도대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채널2 액션뉴스 기상예보에 따르면 I-20 북쪽의 경우 악천후 5등급 중 2단계, I-20 남쪽 지역의 경우 3단계 폭풍이 닥칠 것으로 예보했다. 또 25마일 지역 내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도 10%에 달한다.
메트로 지역에는 지난 9일 많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려 나무가 쓰러지고, 곳곳에 홍수가 발생했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