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여의도 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지난 16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지도자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애틀랜타 미드타운 소재 로스 호텔에서 오전 7시부터 열린 행사에는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손정훈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 래리 존슨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존 박 브룩헤이븐 시장 등 애틀랜타 지역사회와 교계 인사들이 자리했다.
또 북미총회에 소속된 각 지역 순복음교회 목사들도 애틀랜타에 모여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설교를 통해 “선교사들의 헌신과 미군의 희생 등 한국이 미국에 빚을 졌다”고 언급하며 북한 인권 문제 해결, 한반도 통일 등과 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참석자들의 기도를 당부했다.
애틀랜타 국악원(원장 김미경)은 삼고무와 부채춤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노래를 부르고 함께 통성기도를 하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애틀랜타 국악원의 다인종 회원들이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