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스톤마운틴 음력 설맞이 행사가 내달 10일부터 2주간 열린다.
스톤마운틴 공원 측은 “한국, 중국, 베트남 등 음력설을 쇠는 나라들의 문화와 신년 전통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인형극, 전통춤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특별히 갑진년 ‘청룡의 해’를 기념해 용을 형상화한 드론쇼도 예정돼 있다.
애틀랜타 중국문화학교와 협력해 서예와 전통매듭묶기 등의 일일 강습 시간이 마련된다. 또 국수와 스프링롤 같은 아시아 전통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이며, 티켓은 1인당 19.99달러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