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정부가 지난 16일 카운티 의회에서 1월 13일을 귀넷의 ‘미주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로 선포했다.
귀넷 정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지아에 사는 한인 절반이 귀넷에 거주하면서 귀넷이 ‘남부의 서울’이라고 불리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인들의 공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선언문은 ‘애틀랜타의 한인타운’이라 불리는 둘루스와 스와니를 언급하며, 이 지역에서 한인들이 1000여개의 각종 비즈니스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선언문은 또 “귀넷은 서울의 강남구와 돈독한 자매도시의 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언문은 니콜 러브 핸드릭슨귀넷 카운티 커미션 의장과 커크랜드 카든 귀넷1지역구 커미셔너가 서명했으며, 한인을 대표해 마이클 박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지부 회장이 전달 받았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