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9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재외동포가 국제통화료를 내지 않고 민원을 접수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 카카오톡 채팅서비스’는 지난 19일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내달 29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채널 이름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를 검색해서 채널을 추가한 후 재외동포 행정업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센터는 재외동포의 출입국 관련 기록, 병무, 가족관계등록 관련, 세무, 국민연금 등 다양한 민원업무를 다룬다.
재외동포청 카카오톡채널 QR코드
서비스센터는 지난해 6월 민원콜센터를 개통하고 365일 24시간 재외동포에게 전화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온 바 있다. 그러나 이때 국제통화료를 부담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이어져 이 점을 개선하고자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하게 됐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이후 채팅 상담 외에도 데이터 통화(웹콜), 온라인 채팅(웹챗) 등 다양한 채널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