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사진을 주축으로 설립된 조지아범죄예방위원회가 20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신년회를 갖고 지난해 한인사회 및 조지아의 범죄 예방에 앞장선 법 집행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를 전했다.
이날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 크리스 호지 조지아 수사국 국장, 크리스 카 조지아 법무장관 등을 비롯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귀넷 카운티, 둘루스시, 스와니시, 존스크릭시의 경찰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크리스 카 법무장관, 크리스 호지 GBI 국장 등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호지 국장과 카 법무장관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조지아 주 정부가 지난해 특히 갱 조직범죄 예방에 힘썼다고 강조했다. 지역 경찰, 검찰, 법원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공공안전은 시민들의 신고로부터 시작한다. 커뮤니티와 법 집행기관을 이어주는 범죄예방위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후 재미한인범죄학회(KOSCA) 주도로 2022~2023년 진행된 한인들의 지역 경찰에 대한 신뢰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 검찰,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공개 토론회를 진행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회를 가졌다.
팻시 오스틴-갯슨귀넷 검사장, 제임스 맥클러귀넷 경찰 치프 등 검경 관계자들은 질문이나 우려 사항이 있는 한인들은 주저하지 말고 오피스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